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유입 이후 파견 근무를 한 간호사는 40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14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중증환자 병상 등에 파견·근무할 간호사를 모집한 결과 누적 3914명이 파견희망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분야별로는 의료기관이 119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생활치료세터 362명, 선별진료소 214명, 임시생활시설 186명이었다.또 지난 10일 현재 전체 신청자 중 일정한 자격을 갖춘 유효인력은 469명이며, 이중 중환자실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간호사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공공의대 예산 논의가 이뤄진 것과 관련 대한의사협회가 '공공의대 관련 정책을 강행하지 않겠다'고 명시한 9.4 합의에 위반된다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의협은 18일 성명서를 통해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보건의료전문대학원 설립(공공의대) 예산을 논의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나타낸다”며 “여당과 정부의 신중한 결정과 9.4 합의 존중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지난 9월 4일 의협은 더불어민주당과 ‘정책협약 이행 합의서’를, 보건복지부와 ‘의정합의문’을 각각 작성한 바 있다. 따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2일부터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된다. 다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정세가 더딘 수도권의 경우 거리두기 2단계 방역 수칙 가운데 꼭 필요한 조치를 유지하기로 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1일 오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전국의 거리두기를 2단계에서 1단계 생활방역체계로 조정하되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관리는 강화하기로 했다”면서 “다만 진정세가 더딘 수도권의 경우 일부 2단계 조치를 유지하고 방역수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이어 “시설의 전면적인 운영 중단이
내달 13일부터 병원 등 의료기관이나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다니다 적발되면 과태료를 최대 10만 원을 내야 한다.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감염병 예방법 개정을 통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과 미착용시 과태료 부과 기준이 신설돼 오는 10월 13일부터 시행된다.그러나 국민들의 수용성을 재고하기 위해 오는 11월 12일까지 30일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이후에 적발된 위반 행위는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다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은 거리두기의 단계와 시설의 위험도 등에 따
정부가 수도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두 자릿수로 줄어들고 환자의 퇴원기준도 완화돼 센터 가동률이 낮아짐에 따라 코로나19 무증상, 경증환자 치료시설인 생활치료센터를 축소 운영하기로 했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오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최근 환자 발생 양상이 차츰 안정화되면서 생활치료센터의 가동률이 7.7%로 낮아짐에 따라 정원 300명 이상의 센터를 중심으로 운영을 유지하되 이 외의 센터는 단계적으로 운영을 종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현재 운영 중인 생활치료센터 1
정부가 오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주간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석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하고 거리두기 등 방역을 강화한다.이에 따라 이에 따라 마을잔치, 지역축제, 민속놀이 대회 등 실내 50인 이상·실외 100인 이상 집합·모임·행사 금지, 프로스포츠 무관중 경기 등의 조치가 전국적으로 적용된다.25일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추석 특별방역기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우선 전국적으로 공통으로 적용되는 조치로 2단계 거리두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도권에 취해졌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1주일 더 연장돼 오는 13일까지 이어진다. 또 전국에 대한 2단계 거리두기 조치도 오는 20일까지 2주간 더 유지된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중대본 회의결과 오후 정례브피링에서 “전국에 대한 2단계 거리두기 조치를 2주간, 수도권에 대한 강화된 2단계 조치는 1주간 각각 연장하기로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전국에는 기존 2단계 조치가 오는 7일 월요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대한의사협회가 4일 오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오후에는 보건복지부와도 최종 합의를 마무리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최대집 의협 회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만나 코로나19라는 공중보건위기 상황에서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서로 힘을 합해 총력을 경주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의-정 합의문’에 서명했다. 모두 5개항으로 구성된 합의문에는, 의대 정원 확대 등 의료정책 중단과 보건의료발전을 위한 정부의 구체적인 이행 상황과 함께, 해당 합의 이행을 전제로 의료계는 파업을 중단하고 진료현장에 복귀한다는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4일 오전 여당과 합의한 의대정원 확대 등 의료정책 원점 재논의와 관련 전공의와 전임의, 의대생들을 주축으로 한 ‘젊은의사 비상대책위원회’ 지도부 등이 합의안에 최종 동의한 일이 없다며 반대 입장을 보이자 대회원 담화문을 통해 의료계 분열은 안된다며 의협에 힘을 실어달라고 밝혔다.이날 담화문에서 최대집 의협 회장은 “정책협약 전 이미 고발된 여섯 명의 전공의들의 고발철회를 요구했고, 고발 예정인 수백 명 전공의들의 고발 취소를 요청하는 한편 의대생 의전원생들이 국시를 보는데 전혀 차질이 없도록 요구했다”면서
오는 30일 0시부터 수도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조치가 한층 강화된다. 이에 따라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면회가 전면 금지되고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에서는 저녁 9시부터 오전 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 역시 매장 내 음료 섭취가 금지된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중대본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그러나 박능후 1차장은 “거리두기 3단계 상향조정은 언제든 실시할 수 있게 준비는 하되 이번에 결정하지는 않았다”면서 “일상생활과 서민경제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6일 오전 8시를 기해 서울·경기·인천 수도권 소재 수련병원에 근무 중인 전공의·전임의를 대상으로 즉시 환자 진료 업무에 복귀할 것을 명령했다.아울러 수도권 수련병원의 응급실과 중환자실부터 현장조사를 통해 근무 여부를 확인하고 개별적 업무개시명령 후 이행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이후에는 △수도권 수련병원의 수술·분만·투석실 △비수도권의 응급·중환자실 △비수도권의 수술·분만·투석실 순으로 개별적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할 계획이다. 개별적 업무개시 명령 불이행 시에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정세균 국무총리가 대한의사협회와 24일 오후 2시에 만났지만, 1시간여 동안의 대화를 통해서도 파업 사태를 풀지 못한 채 합의안 마련을 위해 실무협의에 즉시 착수하기로 했다. 이날 면담에는 정부 측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의협 측에서는 최대집 회장 등이 참석했다.정 총리는 의협의 의견을 경청한 후 정부의 입장에 대해 설명했다.면담이 끝난 후 박능후 장관은 “이른 시일 안에 이 사태를 해결하고자 하는 데 마음이 통한 것 같다”며 “집단행동을 풀 수 있는 방향으로 긍정적 논의가 있었다”고 말했다.반면 최대집
그동안 수도권에만 적용됐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강화 조치가 내일(23일) 0시부터 전국으로 확대된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코로나19의 전국적인 대규모 유행이 시작되는 기로라는 매우 위태로운 상황”이라면서 “내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국적으로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박능후 1차장은 다만 “환자 발생 수와 집단감염 사례가 작아 방역적 필요성이 떨어지는 일부 지자체의 경우 2단계 거리두기의 조치를 강제보다는 권고 수준으로 완화해 시행할 것
정부가 의료계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된 이후로 논의를 연기하기로 했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대국민 담화문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대국민 담화문에서 “지금은 일촉즉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규모 확산을 막기 위해 의료계와 정부가 더욱 협력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의료계에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결단에 뜻을 함께하고 국민을 위한 본연의 임무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19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코리아나호텔에서 긴급 간담회를 가졌으나 2시간 동안의 논의에도 불구하고 양측의 입장 차이 만을 확인한 채 진전된 합의는 이끌어내지 못했다.이날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매우 엄중하고 국민들의 우려가 큰 현재의 상황에서 집단행동을 중단하고 의대정원 확대, 비대면진료 등과 관련하여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화를 해나가자”고 의협에 제안했다.반면 최대집 의협 회장은 “정부가 4대악 의료정책의 추진과정에 ‘협치’의 부재를 인정하고 이를 철회한 후, 코로나19
서울시와 경기도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6일 0시부터 2단계로 격상된다. 또 방역수칙 의무화 대상 시설에 PC방도 포함된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15일 진행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통해 “서울, 경기의 1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47.8명이며 감염 재생산지수도 1.50으로 그 기준을 초과해 정부는 서울시와 경기도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이어 “이번 조치의 목적은 서울시와 경기도의 주민들께서 불요불급한 외출과 모임, 다중이
SK가 글로벌에서 개발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생산 및 공급을 위한 계약을 잇따라 성사시켰다.SK케미칼의 자회사인 백신 전문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는 차세대 백신을 개발하는 미국 바이오기업 노바백스(Novavax)와 코로나19 백신 후보 ‘NVX-CoV2373’의 항원 개발과 생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공급을 함께하는 CDMO(Contract Developmen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위탁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CDMO 계약은 노바백스가 개발 중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안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이 내일(7일) 집단 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대 정원 확충은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며 집단행동을 자제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박능후 장관은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의대 정원 확충이 국민과 국가를 위해 불가피한 결정이라는 점을 이해해 주기를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장관은 “우리나라는 전체적인 의사 수가 적으면서도 지역 간 의료 인력의 편차가 크다”며 “지역 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감염병 등 특수분야 의사와 의과학자를 확충하기 위해 의대
전공의 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가 오늘(6일) 오전 11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한다. 이에 앞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료계 집단휴진 우려와 관련해 “대화와 소통으로 해결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박능후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집단휴진을 방지하기 위해 의료계의 의견을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협의하겠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응급실, 중환자실 등 필수의료를 유지할 수 있도록 대체인력을 확보하고 복지부와 지자체에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국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앞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감염병 전파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에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어길 경우 과태료를 물게 되고 감염병에 걸려 국내로 입국한 외국인이 국내에서 치료를 받더라도 치료비나 격리비 등의 일부 또는 전부를 부담하게 된다. 4일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주요내용으로 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법률 개정으로 감염 위험 장소나 시설의 관리·운영자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 준수를 명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어기면 최대 300